[기도] 해외 노동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2019-03-29

중국과 러시아가 2018년에 북한 노동자의 3분의 2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러시아의 경우 자국에 있던 북한 노동자 3만23명을 1만490명으로 대폭 줄였고, 중국도 출가 노동에 나선 북한 국적자의 절반 이상을 철수시켰다고 신고했다. 2017년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르면 해외에서 일하는 모든 북한 노동자는 2019년 말까지 북한으로 돌아가야 한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봉쇄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단행한 조치다. 해외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의 숫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들을 향한 복음의 문이 닫히지 않기를 기도한다.

 

골로새서 4장 3절에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말씀하신 주님. 타국에 파견 나온 북한 근로자들이 곧 본국으로 송환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그들이 고된 노동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들을 북한에서 이끌어 내어서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 놓이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오니 송환 전에 복음을 듣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소망이 되고 그들 자신이 전도자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대북 제재로 북한 노동자들을 전도할 문이 점차 닫히고 있습니다. 한국과 열방의 전도자들이 복음 전파에 더욱 열심을 내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으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