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중 접경 지역의 북한 선교 ④

2019-05-13

‘가는 길 험해도 죽으러 가자’라는 각오로 중국에서 말씀과 기도로 훈련 받은 북한인 사역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자체적으로 성도를 양육하는 일을 감당하고 있다. 이들은 섬기는 삶과 기도하는 삶을 모범적으로 보여주며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전도한다. 또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당수의 현지 사역자들은 직접 북한에 성경을 배달하고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발각되어 폐쇄되는 교회도 많지만 그보다 더 많은 교회가 개척되고 있다. 하나님의 영혼 구원의 역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복음은 위험할수록 더욱 치열하게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열왕기상 19장 18절 말씀처럼 가장 어두운 시대일수록 또한 가장 위험한 곳일수록 필요한 일꾼들을 남겨두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오늘도 북중 접경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냄을 받은 일꾼들 모두 이기는 자가 되어 끝 날에 하나님 나라의 성전 기둥이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접경 지대에서 훈련 받고 ‘가는 길 험해도 죽으러 가자’라고 결단하며 북으로 들어가는 일꾼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시고, 죽기까지 충성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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