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중국 공안에 잡힌 탈북자 7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2019-05-01

지난 4월 28일 중국 선양의 한 은신처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던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발각됐다. 거기에는 9살 최 양과 최 양의 삼촌 강 씨가 포함됐다. 대북인권단체에 의하면 이런 경우 평균 15일 이내에 강제 북송이 이뤄진다고 한다.

4월 30일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양의 어머니는 “지금도 눈을 감으면 딸이 엄마가 보고 싶다고 울면서 말하던 그 목소리가 귀에 생생하게 들려와 심장이 마르고 억장이 무너집니다.”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이들이 북한에 넘겨지지 않고 안전한 다른 곳으로 피해, 공개 처형이나 정치범수용소행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창세기 9장 5절~6절을 의지하여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한 중국의 탈북민들을 올려드립니다.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 있을 이 7명을 주께서 긍휼히 여기사 북한에 넘겨지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북한 주민 검거에 혈안이 된 중국 공안의 눈을 가려 주사 이들뿐 아니라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안전하게 머물며, 체류 기간 동안 믿음의 전도자들을 만나 예수를 믿고 영생에 이르는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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