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 복음이 편만히 전해지게 하소서

2019-07-02

“전기가 없는 북한의 환경이 살기에는 불편할지 몰라도, 전도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저녁 9시경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밤이 되면, 전도 대상자에게 어느 골목 돌담길에 앉아 있으라고 말해 둡니다. 그러고 저는 1시간 후쯤 나가서 예수를 전합니다. 또 북한에는 옥수수밭이 많습니다. 깊숙이 들어가면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어서 종종 화장실로 사용됩니다. 볼 일 보는 척하고 옥수수밭에 들어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복음을 설명합니다.” 제59회 모퉁이돌 선교 컨퍼런스 첫 날, 외국 국적자로 북한에 직접 들어가서 의료 사역과 전도를 감당한 김 선교사가 나눈 내용이다.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로마서 10장 8절에서 믿음의 말씀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인간이 생각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북한에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고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북한 외부에서 또한 내부에서 더 많은 전도자들이 일어나서 북한 복음화가 이루어질 날이 속히 이르기를 원합니다. 방방곡곡 고을 고을 복음이 편만해져 구원 얻는 백성의 수가 날마다 늘어나고, 마음껏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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