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제재 우롱하며 국제금융망에 접근하는 북한

2019-07-11

유엔 산하 대북제재위 경제∙금융 패널이 한 토론회에서 “북한이 국경을 넘어 무기 관련 밀수를 자행하고, 외국인이나 유령 회사를 앞세워서 금융 활동을 은폐하며, 여타 다른 수법을 통해 자금의 흐름을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 활동은 북한의 수입 창출 능력에서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수입이 (북한의) 금지된 (무기) 프로그램에 사용될 경우 유엔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북 제재가 시행 중이지만 유엔 회원국들이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는데다, 북한의 회피 수법이 워낙 교묘해서 제재를 사실상 약화시키고 있다. 제재를 우습게 여기며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는 북한의 간악한 궤계가 무력화되도록 기도한다.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잠언 2장 13~15절 말씀처럼 대북 제제를 농락하며 무용지물로 만드는 북한의 기만술을 올려드립니다. 정직한 밝은 길을 떠나서 패역한 어두운 길로 행하는 북한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어떻게 하면 제제를 피할까 궁리하며 도둑질하고 기만하고 숨기고 조작하는 패악을 그치게 하옵소서. 또한 국제 사회가 대북 제제 이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시되, 특정 국가의 이기심을 충족하거나 정략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만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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