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초등생에게 반종교 교육 주입하는 중국

2019-08-03

중국의 반종교 정책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 현장 상황이 예사롭지가 않다. 종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종교사무조례’ 개정안이 발표된 이후 전국 31개 성시 거의 모든 각급 학교에서 반종교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토론회 등을 개최해서 종교의 폐해를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 내용을 그대로 흡수한다. 일례로 랴오닝성 선양시의 초등학생 차오(喬) 군은 학교에서 반종교 교육 과목인 ‘품덕(品德)과 사회’를 배우고 나서 어머니에게 “엄마는 사교를 믿는 거야. 사교를 믿으면 집도 나도 다 버릴 거지?”라며 대들었고, 어머니가 감춰 둔 성경책을 칼로 찢기도 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 6장 6~7절에서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하신 하나님, 중국 정부가 반종교 교과를 학교 정규 과목으로 편성하고 학생들에게 종교가 비정상이라는 개념을 주입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종교에 대한 혐오감을 심어주는 편향 교육이 폐지되게 하옵소서. 사단의 궤계가 이렇듯 흉악하지만 먼저 믿은 부모 세대가 때마다 시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으로 말미암아 중국의 다음 세대가 길러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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