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고위급 군사 교류로 협력 강화한 북·중

2019-08-22

지난 주말, 북한과 중국의 군 수뇌부가 베이징에서 회동을 가졌다. 김수길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먀오화(苗華) 중국 중앙군사위 정치공작부 주임과 정유샤(張又俠)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을 만나 “두 나라 군대들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 중국 군 수뇌부는 “북·중 관계를 잘 지키고 발전시키며 돈독히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정치국장은 북한 군 간부들에 대한 인사·검열·통제권을 가진 실질적 군부 서열 1위다. 이런 김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찾아 핵심 수뇌부들을 만난 만큼 북·중 간 군사 협력 강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북·중 군사 도모가 무너지고 북한에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이사야 31장 1절에 말씀하신 하나님께 북·중 군부가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과시하는 상황을 올려 드립니다. 북한은 연일 신형 무기를 시험 발사하고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비난하며 이번 베이징 회동을 통해 중국과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 군사적으로 긴밀히 연결되고 있지만, 남과 북의 성도들은 흔들리는 정세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이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를 지속하고 중국의 군사력을 등에 업고자 노력해도,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저들의 악한 도모가 스러지고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옵소서!

 

세상 정세와 상관없이 주의 열심으로 주의 일을 이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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