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땅에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여 주소서

2019-08-27

‘정말 죄책감을 느끼고 있고, 매우 미안하다.’ 3년 전 북한 방문기를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1천만여 회를 기록한 리투아니아 출신 사업가 제이콥 로우카이티스(Jacob Laukaitis) 씨가 사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은둔의 나라’를 호기심으로 찾는 사람이 많지만 관광객이 쓰는 돈은 대부분 체제 유지 비용으로 들어갈 뿐 주민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다며 북한 관광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북한은 가고 싶은 곳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나라인 데다 상식에 맞지 않는 이유로 관광객을 구금하는 곳이므로 북한 관광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독재 정권이 무너져서 여행의 자유는 물론 신앙의 자유가 주어지기를 기도한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 2장 44절 말씀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 모든 나라들 위에 영원히 서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아무리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외국 관광객을 억류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북한 땅을 통치하고 계시며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충만해질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북한에 임의로 사람을 체포하고 장기 구금하는 위험이 사라지고 믿는 자를 박해하는 일 또한 사라져서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고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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