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모든 북한 주민이 복음을 듣게 하소서

2019-08-30

북한이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식도락 여행’을 판촉 중이다. 북한에서 생산된 자연산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산해진미를 사진으로 찍어서 “조선에 가면 제대로 못 먹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 사진을 보면 아실 것”이라는 문구를 넣어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아무리 외화가 부족하다지만 주민들은 상상도 못하는 호화 식탁을 관광 상품으로 만든 것은 실로 낯 두꺼운 짓이다. 주민들은 강냉이 밥도 제대로 못 먹는 현실인데 저런 밥상을 준비하자면 얼마나 많은 북한인들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비난했다. 북한 일반 주민들의 식량 사정이 개선되고, 영적인 양식인 복음도 함께 전해지기를 기도한다.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이사야 1장 23절에 유다 고관들의 악행이 나열돼 있는데, 북한 간부들 역시 강냉이 밥도 먹기 어려운 주민들의 형편은 돌아보지 않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황제의 밥상을 제공하는 여행 상품을 내놓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만성적인 식량 부족 상태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되 특별히 어린 아이들과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육적인 필요와 아울러 영적인 양식도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이들의 귀에 복음이 들려져서 영혼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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