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도 태풍 등의 천재지변으로 인해 농사가 형편없이 되었습니다. 식량이 터무니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협동농장에서 거두어진 곡물들이 북한주민들에게 배급이 중단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간부들에게는 일정량의 배급이 됨과 동시에 간부들끼리 결탁해서 이 농작물들을 시장에 내다 팔아 자신들의 배만 채웁니다. 소망이 없습니다.”

 

“이런 고백을 들으면서 북한 자체 협동농장에서 거둔 곡물들도 백성들에게 배급되지 않고 제한된간부들이 시장으로 내다 파는 상황이라면 외부에서 원조되어 들어가는 것들도 백성의 몫으로 배급되지는 못하겠구나. 1년중 가장 풍성한 이 가을에도 이런 상황이라면 곧 추운 겨울이 올텐데 어찌해야 하나 하는 마음에 아픈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몇 일전 중국에 나와 있는 탈북민 몇 명을 만나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돌아온 한 일꾼의 고백입니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여 내가 소리 내어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시 27:7)” 이 말씀을 부여잡고 북한의 피폐한 경제상황을 올려드리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먼저는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저 땅의 죄악을 대신해서 회개합니다. 저 땅에도 하나님만을 섬기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저들의 탄식소리를 들으시고 이제 그 땅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사람이 회복되어야 땅도 회복되는 것을 알기에 속히 북한 땅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지고 하나님의 사람들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람도 땅도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를 속히 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