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탈북 행렬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2019-09-24

북한 총정치국 간부가 가족과 동반 탈북했다. 대북 소식통은 “인민군 사상 동향을 통제하는 총정치국 청년동맹지도과 중간급 간부 A씨가 이번 추석에 탈북했다. 동료들과 불화가 있었던 데다 먼 친척이 탈북해 출신 성분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우리로 치면 중령급에 해당하는 이 간부는 최근 승진에서 누락돼 ‘간부조정명단’에 포함되는 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탈북 이후 북한 국경 지역은 경계와 숙박 검열이 강화되고 외부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통제됐다. 고위급 간부들의 자발적인 탈북이 이어져 북한 체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도록 기도한다.

 

“그의 백성이 즐겁게 나오게 하시며 그의 택한 자는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시편 105편 43절에서 구원 받은 자의 기쁨을 말씀하신 하나님, 얼마 전 북한 간부 한 명이 가족을 이끌고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직장에서 징계 등의 불이익을 당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지 고위층 간부들의 탈북이 지금보다 빈번해져서 북한 체제의 견고한 진이 흔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성도들이 억압과 감시에서 벗어나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옵소서. 이번 탈북으로 국경 지대 검열이 강화되었는데, 이 일이 성도들에 대한 핍박 강화로 연결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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