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꽃제비에게 복음과 사랑이 전해지게 하소서

2019-10-04

북한에 꽃제비들이 더 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소위 꽃제비 구호소가 있긴 하지만 열악한 환경을 피해 아이들이 필사적으로 도망쳐 나오는 실정이라고 한다. 평양의 한 소식통은 “평양에도 꽃제비가 있다. 며칠 전 온몸이 까맣게 얼룩진 꽃제비 세 명이 화력발전소 난방 배관 인근 지하 맨홀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 국가의 수도라고 선전하는 평양시에 헐벗고 굶주린 아이들이 배회한다니 당국에 대한 배신감마저 느꼈다.”라고 비난했다. 북한 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어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봄받고 양육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명기 10장 17~19절에 말씀하신 주님께 북한 내 꽃제비들이 유리방황하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이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사 육의 부모가 주는 사랑보다 더 큰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입어 생명의 복음을 듣고 굶주림과 헐벗음, 각종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옵소서. 심각한 경제난으로 파괴된 북한의 가정들이 회복되고, 고아들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회 시스템이 구축되어 아이들이 나그네처럼 떠돌지 않고 돕는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