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정일-김정은 세습 정당성이 흔들리게 하소서

2019-12-18

12월 17일, 김정일 8주기를 앞두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가 다양한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김정일의 유훈을 받들자고 주문하는 한편, 1면 논설에서는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빛나게 실현하신 불세출의 위인’이 김정일임을 강조하며 김정은을 중심으로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갈 맹세’를 굳게 가다듬자고 주장했다. 이번 8주기를 계기로 내부 결속 강화를 도모하고 북미 협상 장기 교착 국면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서 세습 체제를 치켜세우고 우상 숭배를 정당화하는 북한 정권의 죄악이 그쳐지기를 기도한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스가랴 1장 3절에서 주의 백성에게 돌아오라고 촉구하신 하나님, 부자 세습과 독재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인간을 높이는 바벨탑을 쌓는 북한의 죄악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내 영광을 우상에게 주지 않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사 오직 하나님만 북한에서 영광을 받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의 모든 거민들이 주께로 돌이키고 두려움과 떨림으로 주를 섬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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