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북한 가족에게 송금 불가능

2020-02-28

탈북자들이 북한 내 가족에게 송금할 때 주로 중국에 있는 브로커들을 통하는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생으로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길이 모두 막혔다. 그 바람에 북한 주민에게 돈을 보낼 방편과 사람이 사라진 상태다. 이렇듯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질 돈을 전달할 수도 없게 됐지만, 그동안 여러 돕는 손길을 통해 북한 안에 들여 보내던 성경과 구제품을 공급할 길 역시 마땅치 않아졌다. 인력과 물자가 오갈 상황이 열리고 북한 주민들의 영적 육적 필요가 채워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시편 54편 4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중 국경 봉쇄로 인해 북한으로 들어가던 거의 모든 경제적인 흐름이 끊긴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한국 등 해외에서 보내는 돈으로 살아가던 북한 주민들이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입고, 북한 성도들의 생활고도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영과 혼과 육을 강건하게 할 생명의 양식과 생필품들이 채워지고, 하나님이 이들을 친히 돕고 생명을 붙드는 분이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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