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감염 공포에 시달리는 중국 내 탈북민이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2020-03-13

“그냥 죽기 아니면 살기 두 가지 중 하나밖에 없죠. 병원에 가야 치료를 받는데 (탈북자들은) 신분증이 없다 보니까. 아니면 개인병원 가야 하는데 요즘 개인병원도 다 닫아 버리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이후 중국에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이 검열로 인해 식량 확보는 물론 병원 이용이 어려워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별히 중국인 남성에게 팔려간 탈북 여성은 몸이 심하게 아프면 버림받기도 해서 불안감이 더욱 크다고 한다. 감염 공포와 북송 불안에 시달리는 중국 내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로마서 15장 12~13절 말씀을 의지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아져 불안에 떠는 중국의 탈북민들을 올려드립니다.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인생들을 긍휼이 여겨 주옵소서. 우리의 완전한 도움이시요, 힘의 원천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기쁨과 평강이 믿음 안에서 충만하여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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