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된 수감자 석방해야

2020-04-18

미 국무부 샘 브라운백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과 관련해 종교를 이유로 수감된 이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대사는 “좁은 공간의 교도소는 본질적으로 전염병이 확산되기 쉬운 곳”이라며 “북한은 매우 많은 수감자를 갖고 있으며 그들은 바이러스에 과도하게 노출돼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과밀하고 비위생적인 상태로 악명높은 이란의 교도소를 북한의 수용소와 비교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열악한 수용소 안에 갇힌 자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고 그들을 위한 기도가 쉼 없이 올라가도록 기도한다.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브리서 13장 1절과 3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의 여러 수감 시설에 수용된 자들을 올려드립니다. 비좁고 비위생적인 곳에 갇혀서 강제 노역과 고문 등 비인간적인 대우에 시달리며 지금도 죽어가는 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갑고 어두운 수용소에 있는 그들에게 주께서 빛으로 찾아가 주시고 하늘의 평강과 위로로 채워 주옵소서. 그들을 잊지 않고 우리도 갇힌 자처럼 학대 받는 자처럼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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