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한국행 시도한 탈북 주민 즉결 총살

2020-05-26

북한 양강도에서 탈북을 시도하던 50대 부부가 즉결 처분을 받고 총살형에 처해졌다. 이 부부는 먼저 남한으로 탈북한 남동생의 아들(14세)을 데리고 탈출하려다가 국경경비대에 의해 발각됐다. 요즘처럼 코로나 비상방역조치로 국경 경비가 엄중한 시기에 탈출을 시도한 것 자체가 목숨을 건 위험한 행위였는데 더군다나 남한행을 전제로 한 탈북이라 총살형을 면키 어려웠다고 한다. 탈북자들을 무자비하게 다루는 북한 정권의 포악을 주께서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한다.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시편 140편 4절 말씀을 의지하여 지금도 탈북을 기도하고 있을 북한 주민들을 올려드립니다. 압정과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살던 곳을 등지는 탈북자들을 총살에 처하는 북한 당국의 포학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옵소서.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신음하는 그들의 소리에 응답하시사 주의 엄위를 나타내 보이시옵소서. 또한 그들의 육체가 안전한 곳에 도착할 때 그들의 영혼 또한 하나님을 만나 견고한 영혼의 피난처에 머물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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