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24일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를 열어 “핵전쟁 억제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 또 포병의 화력 타격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도 취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 평양 인근에서는 ICBM 여러 기를 한꺼번에 세워 조립할 수 있는 시설이 관측됐다. 조만간 ICBM이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SLBM 탑재용 신형 잠수함 공개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핵·미사일 능력 강화를 멈추지 않는 북한의 고집스런 행보를 하나님이 다스려 주시기를 또한 북한 구원과 복음 통일을 위해 한국 교회가 더욱 간절히 구하기를 기도한다.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시편 65편 6~8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이 핵 역량 강화 의사를 다시금 표명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전략적으로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는 북한과 완전한 비핵화를 전제로 협상을 진행하는 미국이 지난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지금,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를 구합니다. 이런 엄중한 시기일수록 한국 교회가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함으로 북한 동포의 구원과 복음 통일을 위해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며 기쁨과 감사로 북한 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