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그루터기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서게 하소서

2020-07-13

“오랫동안 외부와 접촉 없이 2~5대째 신앙이 내려온 북한의 가정을 보면 주로 ‘하늘 신앙’을 강조합니다. 북한에서 하나님이란 말을 절대 못 하죠. 그래서 자녀들에게 ‘하늘을 보고 빌어라. 하늘은 다 듣고 있다.’ 이렇게 말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윤리적 실천을 강조합니다. 남을 도와주라. 술·담배 하지 마라. 어떻게 보면 믿음이 상당히 약하고 예수와 관련된 신앙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북한 기독교인의 궤적을 담은 책 『그루터기』 의 저자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대대로 신앙을 지켜 온 북한의 기독교인들에게 생명의 말씀인 성경이 배달되고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도 활발히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후서 1장 5~8절 말씀을 의지하여 집안 대대로 내려온 신앙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 그루터기 성도들을 올려드립니다. 선조와 부모에게서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여 지키는 그들의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여 굳건히 서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성경 배달과 신학교 배달이 활발히 일어나서 이들의 믿음이 약하여지거나 변질되지 않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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