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성경을 가지고 있다 발각되어 처형을 당했습니다

2020-07-15

데일리NK 소식통에 따르면, 성경책을 가지고 있다가 발각된 한 북한 주민이 최근 비공개 실내 처형을 당했다고 한다. 신포에 사는 40대 장사꾼 신 모 씨는 올해 1월, 우연히 접한 성경책을 짐 속에 넣어 자신의 집으로 가져갔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있으면서 심심풀이로 성경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워 창고에 팽개쳐 뒀다. 이 사실을, 평소 돈 문제로 앙심을 품은 친구가 알고 보위부에 고발해 신 씨가 이런 참변을 당했다. 북한에 양질의 복음 방송과 성경 영상 강의가 제작되어 전해지고, 성령께서 친히 북한 주민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시도록 기도한다.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사도행전 8장 30~31절 말씀에 빌립 집사를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보내신 하나님, 성경을 읽지만 깨닫지 못하는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동영상 강의와 복음 방송이 만들어져서 보내지게 하옵소서. 그러나 무엇보다 성령께서 이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보혜사 성령께서 이들의 눈을 여셔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들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국경의 문이 닫힌 이때에 말씀을 향한 이들의 갈급함이 해갈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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