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체제유지와 독재를 강화하는 김정은의 통치가 무너지도록

2015-12-01

today_1201

북한이 2016년 5월 7차당대회를 개최한다고 전격발표 했다. 1980년 10월 6차당대회 이후 36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북한노동당 규약에는 5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김정일이 집권이 후 한 번도 없었던 당대회를 김정은이 집권 4년 만에 서둘러 개최하는 것이다. 이는 당을 강화해 수령독재체제를 강화하려는 김정은의 통치방식을 대내외에 표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의 아버지 김정일은 당조직을 통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개인적으로 지시하는 등의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당을 떠나 세력화 되어 있는 장성택을 비롯한 100명 이상의 간부들을 공개처형함으로 당을 중심으로 한 통치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7차당대회도 서둘러 개최하는 것이다. 당조직의 기능을 강화하면 수령중심의 체제도 그만큼 단단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북한에서는 7차당대회를 앞두고 여맹, 직맹, 농민과 청년조직대회를 연달아 개최해 언론을 통해 분위기 띄우기에 한창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당조직을 강화한다는 것은 북한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체제유지를 통한 독재가 더욱 강화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현재의 독재체제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통일이 속히 이루어져 북한의 모든 백성들로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기 위해서는 김정은이 당조직을 강화하려는 정책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강력한 기도가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

 

이사야 49장 26절에 “내가 너를 억압하는 자들에게 자기의 살을 먹게 하며 새 술에 취함 같이 자기의 피에 취하게 하리니 모든 육체가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요 네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말씀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북한의 김정은이 당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7차당대회를 개최하려는 계략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당을 중심으로 체제유지를 강화해 주민들을 탄압함으로 북한주민들로 하여금 자유를 빼앗고 공포정치를 일삼아 자신의 체제유지에만 급급한 김정은의 악한 계략과 도모가 결코 성사되지 못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막아주옵소서. 무엇보다 북한의 모든 백성들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도록 복음으로의 통일이 속히 임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루 속히 복음으로의 통일이 임하여 오직 하나님만이 한반도와 이 민족의 주인이시며 경배받으실 분임을 알고 남북한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찬양할 날이 속히 임하도록 은혜와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