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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는 이날 ‘당 창건 70돌을 맞으며 천지개벽 된 수도 평양’이라는 제목의 사진특집 코너에서 미래과학자거리와 과학기술전당, 리모델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만수대의사당 주변에 조성된 만수대 분수화초공원, 대동강 유람선 무지개호, 지난 7월 준공식을 개최한 평양국제비행장(순안국제공항)의 항공역사 등을 소개하였다. 조선신보는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도 변하게 하는 조선속도 창조의 거세찬 불길 속에 평양과 지방도시들에는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들이 련이어(연이어) 일떠섰다(세워졌다)”고 자랑했다.

 

김정일이 생존 시 중국을 방문해 발전된 모습을 보고 “천지가 개벽했다”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조선신보는 그 말을 상기시키듯 ‘평양에 천지개벽’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고작 건물 몇 개 건축해 놓고 천지개벽이라 자화자찬하는 말에 코웃음만 나온다. 공사현장에 북한주민들은 물론이고 학생들까지 수업을 대신해 동원해 무리한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 북한당국이다. 어디 그 뿐인가? 무리하게 건축공사를 추진하면서 부실공사로 무너져 내림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부르는 것이 북한의 현실이다. 그렇게 무리한 공사로 건물 몇 동 지어놓고 천지가 개벽했다 자랑하는 북한이 진정한 개혁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맞고, 하나님의 복음을 자유로이 전할 수 있는 진정한 천지개벽이 이뤄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이 건물 몇 개를 건축한 것을 천지개벽했다고 자랑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건축현장에 북한주민들을 무리하게 동원해 착취하는 북한의 악행이 그치게 하시고, 하루 속히 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복음을 자유로이 들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