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평양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 ‘너 그러다 고사총 앞에 설래’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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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과학자거리에 건선될 아파트 수도관이 터져서 물바다가 되었다. 자재가 조달되지 못해 부실공사가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를 김정은이 방문하였다. 그리고 책임자에게 “아파트에 나무를 몇 그루 심었느냐?”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책임자가 대답을 하지 못해 총살을 당했다. 김정은이 돌아가자 직원들이 전등을 켜고 나무숫자를 헤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한 예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자라 양식장을 만들었다. 자라가 번식을 하며 늘어났지만 중앙당 간부들이 갖다 먹어버려 결과적으로 숫자가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를 받은 김정은이 노발대발하였고, 그 이튿날 지배인이 총살당했다.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요즘 평양사람들 사이에 ‘야, 너 그러다 고사총 앞에 설래’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고사총’은 장성택 처형당할 때 사용 된 것으로 600발의 총알을 장전할 수 있어 다 발사되면 시체를 찾기 어려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요즘 북한사람들 사이이 간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리하여 간부를 시키려고 호출하면 병원에 입원하는 웃지 못 할 사례들이 왕왕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의 목숨을 가차 없이 처형하고 공포정치를 일삼는 김정은의 악행이 중지되고, 하루 속히 북한주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어 복을 누리도록 기도해야겠다.

 

창세기 1장 27~28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에서 사람 죽이는 일이 유행어가 되어버린 참담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주저함이 없는 김정은의 악행이 중지되게 하시고, 저 또한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하는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긍휼을 입혀 주옵소서. 무고한 자들의 피 흘림이 그치고, 그 자리에 하나님을 자유로이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시고, 이를 통해 북한에 임한 저주가 그치고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로 충만하기까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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