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혜산시내에서 진행된 비사회주의 검열 총화에서 북한주민들이 불평등하게 적용된 검열을 이유로 집단적으로 항의하는 일이 있었다. 보위원들은 별다른 제지를 하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사상통제를 직접 다루는 보위원에게 주민들이 항의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런 변화는 장마당 등에서 스스로 살아갈 방도를 찾는 북한주민들이 각종 감시, 단속, 검열 등을 받는 과정에서 마찰과 충돌이 빈번해지면서 가능한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가 더욱 가속화 되어 견고한 북한체제가 흔들려 북한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리도록 기도하고, 나아가 북한에 하나님의 복음이 자유로이 전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 속히 마련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358에 “멸망이 순식간에 그에게 닥치게 하시며 그가 숨긴 그물에 자기가 잡히게 하시며 멸망 중에 떨어지게 하소서”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주민들이 보위원들에게 집단 항의한 사건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시장경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북한주민들의 의식변화에 가속도가 붙음으로써 북한의 현 체제가 흔들리는 일들이 일어나게 하옵시고, 북한 내부로부터 무너져 내림으로 북한 전역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백성들의 함성으로 가득한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