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가뭄 탓에 농사가 잘 되지 않고 수확량도 많이 줄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는 9월 옥수수를 수확하기 전까지 춘궁기를 맞은 데다 도시가 농촌을, 권력이 농민을 착취하는 사회 구조 탓에 7월 현재 농촌의 식량 부족 현상이 매우 심각하다. 이런 상황 가운데 특별한 현금 수입이 없는 농민들은 곡물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비료나 농기계 등을 빌린 비용을 지불하거나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고 있어 이맘때가 되면 돈도 식량도 없다. 안타까운 것은 국가가 무리하게 책정한 할당량이 줄지 않아 농민들의 부담이 큰 가운데, 북한당국이 체제유지를 위해 특권층에 대한 배급문제가 발생하면 안 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강압적으로 쌀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제대로 먹지 못해 숨지는 사람이 발생하는 등 매우 심각한 와중에도 북한당국이 북한주민을 외면하고 독재체제유지에만 힘쓰는 악한 처사가 중단되고, 북한주민들의 어려운 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33편 19절에 “그들의 영혼을 사망에서 건지시며 그들이 굶주릴 때에 그들을 살리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돈도 식량도 전혀 없이 굶주리는 북한주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당국이 특권층만 배불리며 체재를 유지하고 김씨 일가 우상숭배를 견고히 하려는 악한 죄악이 끊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을 귀히 여기는 북한 위정자들을 세우사 굶주리다 못해 죽어가는 북한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고 민생을 돌보는 정책이 실행하게 하옵소서.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져 영생하는 양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