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발표한 ‘종교사무조례 개정안’이 2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중국가정교회를 철거하거나 폐쇄하는 등 교회탄압이 더욱 노골화 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9월, 개신교를 비롯한 모든 종교에 대한 통제와 규제를 강화하는 종교 사무조례 개정안이 발표 된 후, 중국 산시성 린펀시 푸산현에 있는 진덩탕교회를 폭약을 설치해 폭파시켰다. 그리고 2월 1일부터 허난성 시화현에 있는 교회들도 폐쇄 조치를 당했다. 시화현 19개 마을에 있는 교회들이 승인을 얻지 못한 곳에서 종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폐쇄되었으며, 중국정부는 폐쇄된 교회 교인들이 집에서 예배하는 것도 금지했다.
새 개정안에 따르면, 정부에 등록되지 않은 예배·교육·헌금 등 모든 종교 활동은 불법이다(41조). 불법 종교 활동에 장소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최대 20만 위안(약 35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71조).
중국 교계 지도자나 교인이 해외에서 종교 관련 훈련·회의·성지순례 등에 참여하는 것도 금지한다. 이를 어길 경우에는 최대 2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 등록된 종교 시설이 아닌 일반 교육기관이 포교 활동을 하거나 집회·교육 장소를 제공할 경우에는 인가가 취소되고 형사책임까지 질 수 있다(70조).

 

이에 따라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중국가정교회에 대한 탄압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중국선교사들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선교사 50여 명이 추방당했다.
그러므로 옛 공산당시절로 돌아가 교회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시진핑 정부의 악한정책이 철회되어지도록, 중국가정교회가 탄압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그리고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지혜롭게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나훔 1장 2절에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기를 거스르는 자에게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말씀하신 여호와여, 중국정부의 교회탄압이 노골화되어지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정부가 교회를 정부통제 아래 두려는 교만하고 악한 정책을 즉각적으로 철회하도록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저들의 괴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중국교회가 더욱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거룩하고 순결한 신앙을 회복함으로 도리어 교회탄압을 일삼는 자들이 두려움에 떨게 하시고, 이 일로 인하여 선교사들이 두려움에 떨지 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지혜롭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