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을 이끌고 이틀간 방북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 브리핑에서 북한이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도 선대의 유훈인 한반도 비핵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7일 북한 노동신문은조선의 핵보유는 정당하며 시비거리로 될 수 없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미국의 핵 위협 공갈 책동에 대처하여 취한 우리의 핵 억제력 강화 조치는 정정당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대북 특사단이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전날 밝힌 것과는 상반된 주장임을 알 수 있다. 북한 노동신문의 밝힌 내용은 곧 김정은의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실제로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 5일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핵무기 제조를 위한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과거에도 비핵화를 전제로 대화에 나서 1994년 미국과 플루토늄 추출 대신 경수로 발전소를 짓는제네바 기본합의에 합의했으며, 2005 6자회담을 통한 9·19공동성명에서는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에 첫 핵실험을 단행하며 합의를 파기했다.

 

그러므로 남북관계를 진행해 가는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는 평화를 가장한 손을 내밀었다가, 언제든 손바닥을 뒤집어 검은 속내를 드러내는 북한의 악한 계략을 남한당국자들이 정확히 알고, 그에 따라 지혜롭게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갈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 남북관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잠언 26 24~27절에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대북 특별사절단이 김정은을 만나 비핵화를 약속받았다고 전한 내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이 대북 특별사절단을 만나고 하루가 지나지 않아 북한의 핵보유가 정당할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해 논하지 말라고 천명한 오만하기 그지없는 저들의 곧은 목을 주의 강한 손으로 꺾어주시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만 얻으려고 거짓을 말하는 악한 도모가 한반도에서 서지 못함을 하나님께서 친히 깨달아 알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남한정부가 이러한 북한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갈 수 있는 지혜와 모략을 갖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한반도와 이 땅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선포합니다. 이 땅의 평화는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이 나라와 민족을 막아서며 책임 있게 기도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