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2018-05-01

“잡혀갔던 사람들이 저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테니 북한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저를 숨겨준 조선족 아주머니는 저에게 며칠 동안 밥을 날라주면서 한국으로 가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런 상황에 브로커에게 속아 심양에 있는 한족에게 도우미로 팔려가고 말았습니다. 그곳에서 도망쳐 영사관에 갔지만 이중 삼중으로 지키고 있어서 엄두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목사님 일행과 연결이 되어 복음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자신과 같이 영적으로 방황하는 수많은 자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훈련시킨 탈북민사역자의 이야기이다.

 

위 사진은 김일성 김정일 초상화를 뒤집어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지하교회 교인들의 사진이다. 북한당국은 수령을 우상화하는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주민들로부터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통제와 단속을 감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주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다니엘 12장 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철저하게 수령을 우상화하는 체제 아래에서 복음을 접할 기회를 얻기가 어려운 북한의 영혼들을 올려드립니다. 북한당국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더 철저하게 외부정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복음이 전해지는 경로가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가진 사역자들이 더 많이 일어나게 하시고,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채워주셔서 더 많은 북한주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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