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성도들에게 겨울에 필요한 식량과 생필품이 보내지도록

2018-10-22

북한당국이 최근 들어 적당한 뇌물만 내면 서류를 통과시켜주고 여권이나 통행증을 발급해주기 시작하여 이전에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던 출국 허가 절차가 수월해졌다. 또한 과거에는 친척방문에서 돌아온 주민들의 선물이나 뇌물을 강압적으로 탈취했지만, 요즘에는 반입불가 품목을 제외하고는 통과시켜주는 등 북한당국이 갑작스레 중국 사사여행에 관대해짐에 따라 중국에 있는 친척을 방문하는 북한주민들의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기회가 잘 선용되어 북한성도들에게 올 겨울을 위한 생필품과 식량이 공급되어지고, 무엇보다 성경말씀이 배달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또한 이들이 말씀을 전할 때에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보전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이사야 11장 9절에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북한에서 중국 친척 방문 여행이 이전보다 수월해진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주민들이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길이 여전히 어렵지만 예전에 비해 수월하게 갈 수 있도록 상황을 열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올 겨울 북한성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량이 보내질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접경 지역뿐만 아니라 북한의 내륙지방에 거주하는 더 많은 북한주민들이 중국 친척을 방문하여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북한의 영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이들의 믿음이 잘 자라 강건하게 하시고, 북한에 돌아가 복음을 증거하는 자들로 세워주옵소서. 그리하여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북한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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