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제작된 선동원 수첩에는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위대성 자료’가 등장한다. 9쪽에 걸친 이 자료는 김 위원장의 고산과수종합농장 현지 지도를 ‘인민 사랑’의 사례로 묘사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동원된 인민 군대를 격려하는 김정은의 행보를 ‘조국 땅 방방곡곡에서 전변의 기적들이 창조되고 노동당 만세소리, 사회주의 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 있다’며 칭송한다. 그런가 하며 자료 말미에는 ‘맡은 농사일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공화국 창건 일흔 돌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자’며 선동한다. 김정은 우상화 작업이 여전히 공고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선동원 수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을 인민을 사랑하는 지도자로, 한 발 더 나아가 위대한 인간으로 신격화하는 우상 숭배가 더 이상 이뤄지지 않도록 간구해야 한다.

 

이사야 217~18에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사람을 높여 숭배하는 북한의 죄악을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주님, 평양 만수대 언덕에 세워진 거대한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을 비롯한 몇 만 개의 우상화 상징물이 북한 땅 전역을 뒤덮고 있습니다. 이사야서에 약속하신 말씀처럼 모든 우상이 완전히 무너지게 하옵소서. 또한 우상화 교육이 이뤄질 때 북한 주민들의 귀에 허무맹랑한 외침으로 맴돌게 하시고, 오히려 북한 체제의 허구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북한 체제가 무너져서 하나님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