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12월 18일, 성탄 예배로 모입니다

2018-12-15

다음주 화요일 저녁 7시, 충현교회 본당에서 모퉁이돌선교회 성탄 예배가 드려진다.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흑암 중에 갇힌 북한 성도들을 기억하며 찬양과 말씀, 기도, 연극 등의 순서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12월 18일에는 충현교회에서 남한과 탈북민, 외국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지만 12월 25일에는 북녘으로 방송이 송출돼 북한 성도와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게 된다. 창조주이자 만왕의 왕으로 또한 죄인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북녘 땅에 선포될 때 북한 성도들에게 소망이 되기를 기도해야 한다.

 

시편 29편 2절에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2018년 모퉁이돌 성탄 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비천한 인간의 몸도, 베들레헴의 낮은 구유도, 수치스런 십자가도 마다하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번 성탄절을 기념하기 원합니다. 동토의 땅에서 우리와 같은 고백으로 예수의 나심과 죽으심을 기억하는 북한 성도들에게 동일한 소망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남과 북이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예배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번 성탄 예배 주제 말씀인 시편 23편 5절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가 모두의 감격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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