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통행증명제를 일부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해서 평양시와 전방 및 국경 지역 등을 제외한 타 지역을 공민증(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안부와 보위부의 승인을 받는 데에만 3일에서 7일 이상 걸리던 여행증명서가 없어진 것이다. 다만 이번 조치로 일반 지역으로의 이동은 훨씬 용이해졌지만 평양시를 비롯한 특정 지역으로의 이동은 더 어려워졌다고 한다. 특히 국경 통제가 강화돼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국경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일반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이동 제한 완화 조치가 내려진 것을 하나님께 감사로 올려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제한이 완전히 해제돼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든 지역을 통행하며 복음을 듣게 되기를 간구해야 한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이사야 52장 7절 말씀을 의지하여 이동의 자유와 정보의 자유를 박탈당한 채 단절된 삶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최근 들어 군사 혹은 보안과 관련된 지역 외에는 통행증 없이도 자국 내 여행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부분적이지만 이동의 자유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여행 제한 지역으로 묶인 평양, 국경 지역, 군수산업체가 밀집한 자강도 등에도 출입이 가능해져서 복음 전파에 장애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의 복된 발걸음이 북한 전역에 울리기를 원합니다. 그리할 때 거짓과 사망에 매였던 자들이 진리와 생명의 빛으로 나오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