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엄중 단속에도 확산되는 미신 행위

2019-02-15

함경북도 청진에서 점을 치던 20대 초반 여성이 총살됐다고 한다. 온성에서도 점쟁이 한 명이 교화형 18년을 선고 받았고, 회령에서는 무속인 6명이 붙잡혀 처벌을 기다린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북한 형법은 미신 행위를 한 자에게 최고 3년 이하의 로동교화형을 선고한다. 이를 감안할 때 총살형은 상당히 강력한 처벌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북한 당국이 미신 행위에 강경 대응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오히려 신봉하는 추세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점을 보는 일은 북한에서는 보편적이라고 한다.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따지고, 장사를 시작하거나 자녀를 대학이나 군대에 보낼 때, 간부들이 승진할 때도 점을 본다는 것이다.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 이런 미신 행위는 더욱 성행한다. 북한 주민들이 거짓 신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사야 45장 18절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미신 행위가 번지는 북한의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총살형이라는 철퇴가 내려졌음에도 점 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각박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짓눌려서, 창조주가 아닌 허탄한 우상을 의지하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는 더 이상 점술이나 무속 신앙에 기대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고 경배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돈, 명예, 권력, 지위, 장사, 자녀,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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