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때인 것 같습니다.

2019-03-15

“교회가 이렇게까지 어려움을 겪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천명이 넘는 교회를 중국정부가이렇게 흩어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상황을 맞으며 어떻게 할지 몰라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 제도를 떠오르게 하시면서 지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팀장을 세우고 최소 5명에서 30명까지 상황에 따라서 소그룹으로 모여 예배하고 서로 안위하며 섬기도록 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쭉정이 신앙을 가진 자는 떨어져 나가고 알곡 신앙을 가진 자들은 더욱 열심을 내어 모이기에 힘쓸 뿐만 아니라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신앙인들로 변해갑니다. 정말 기독교는 고난을 통해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환난의 때를 잘 이길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요”

중국 거주 선교사로부터 전해 들은 중국의 핍박당하는 한 교회 지도자로부터 전해들은 기도요청사항입니다.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딤후 2:9)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딤후 8:31)

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핍박으로 인한 고난가운데서도 중국교회를 든든히 세워가심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지금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시기로,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 오는 이 때 우리의 신앙을 점검받는 시기로 알고 죽도록 충성하자고 다짐하며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중국교회 성도들에게 힘주시고 견딜만한 믿음과 인내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런 상황일수록 서로 돌아보아 신앙에서 떨어지는 자 없도록 말씀으로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뿐만 아니라 중국정부가 속히 교회탄압을 중단하여 중국교회가 자유롭게 모이고 예배할 수 있게 하옵소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딤 8:35-39)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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