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중 회담이 결속 강화의 장이 되지 않게 하소서

2019-06-19

시진핑 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대외연락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일정에 대해 “양국 정상이 만남 및 회담을 한 후 북중우의탑 참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측이 한반도 형세에 관련해 진일보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새로운 진전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북중우의탑은 1959년 중공군의 한국전쟁 참전을 기념하기 위해 평양에 세운 기념탑이다.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방북으로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 주장이 더 완고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북한과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불의한 도모를 하지 않도록, 그로 인해 북핵 문제가 교착화되지 않도록 기도한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사야 55장 7절 말씀을 의지하여 6월 21일에 열리게 될 북중 정상회담을 올려드립니다. 미국의 전방위 공세로 수세에 몰린 중국과 북한이 서로의 이해 관계에 따라 손을 맞잡고 상호 간에 도움을 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북이 비핵화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하나님 나라의 일을 방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양국이 시기하고 분쟁함으로 외교적 관계가 파국을 맞게 하시고, 중국과 북한의 연합이 국제 사회에 어려움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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