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우한 폐렴이 주민 경제와 복음 전파에 악재가 되지 않게 하소서

2020-02-04

작년 말 자력갱생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한 김정은에게 우한 폐렴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압록강과 두만강이 얼어 있는 지금은 북중 국경 밀수가 제일 활발한 때이다. 또한 관광 확대를 통해 외화 수입으로 제재에 대항하고 비어가는 금고를 채워볼 요량이던 김정은의 묘수는 차질을 빚게 됐다. 바이러스 차단 명목으로 북한 당국이 국경을 봉쇄하고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기와 열차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국경 운송이 중단된 작금의 상황이 일반 주민의 생활고를 심화시키지 않고 복음 전파에도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기도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38편 7~8절에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환난에 처한 주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북한 측 국경이 폐쇄되면서 경제난 가중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사람도 물건도 오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이 더 나빠지거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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