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녘의 주의 백성들을 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소서

2020-02-06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007년 이후 입국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 내 종교 자유에 관한 설문에 따르면 “북한에서 종교 활동에 몰래 참가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2%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북한 생활 당시 성경을 본 경험이 있느냐”는 문항에는 4.1%(557명)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2000년 이전에 나온 탈북민의 경우 동일한 질문에 대해 16명만 성경을 봤다고 응답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북한으로의 성경 유입이나 노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더 많은 성경이 북한에 배달되어 영생 얻는 자가 날마다 늘어나도록 기도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편 119편 105~107절의 기록처럼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신 주의 말씀을 북한 내부로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려운 상황 중에도 성경 배달을 포기하지 않는 현장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안전하게 배달할 방법들이 동원되어서 성경을 필요로 하는 북녘 땅 곳곳으로 무사히 전달되게 하옵소서. 심한 고난 중에 있는 북한의 성도들이 주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말씀대로 살아갈 뿐 아니라 말씀대로 살아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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