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의 건지심과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2020-03-05

단둥 감옥에 수감된 20여 명의 탈북민을 북송하겠다는 중국 공안의 통보에 북한 보위부가 거부 의사를 밝힌 사실이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1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고 무역 거래와 인적 왕래를 차단했다. 이로 인해 탈북민 북송도 지연되고 있다. 그런데 단둥 감옥 수감자 중에는 20대 임신부가 포함돼 있어서 문제가 됐는데 중국 공안이 고심 끝에 이 여성을 병원에 입원시켜 출산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신병 인계가 연기된 탈북민들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고 모든 상황이 주의 뜻대로 해결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판단하시되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에 대하여 내 송사를 변호하시며 간사하고 불의한 자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시편 43편 1절과 3절 말씀처럼 중국 감옥에 갇힌 탈북자들을 불의한 자에게서 건져 주옵소서. 투옥된 곳에서 이들이 하나님의 판결과 변호와 구원을 간구하게 하시고, 그리할 때 주님의 빛과 진리의 말씀으로 저들을 일으켜 세우시며, 주님의 임재 안으로 이끄셔서 슬픔으로 탄식하는 대신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높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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