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중국 내 탈북자들의 신변이 보호되고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2020-04-23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탈북자 구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통제 때문에 현장 활동가들의 이동이 제한되고 중국 내 탈북 통로가 막혀서이다. 한 단체는 작년만 해도 이맘 때까지 약 80명 탈북자의 한국 정착을 도울 수 있었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단 한 차례의 구출만 가능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일부 지역의 이동 제한은 풀렸지만 동남아시아 국가 상황도 고려해야 하므로 구출 활동 재개 시점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한다. 탈북자들의 신변이 보호되고 이들이 복음을 듣고 믿음의 용사로 세워지도록 기도한다.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며 …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오바댜 1장 12절과 15절에 형제가 당하는 환난을 방관하지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 북송의 위험 속에서 숨죽여 숨어 있는 중국 내 탈북자들을 주께서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앞으로 다가올 통일의 시대 믿음의 용사들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또한 형제 된 한국 교회가 이들을 잊지 않고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애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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