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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16일 이후부터는 군단직속 공병대대와 보병부대 군인들까지 동원돼 가짜(위장)갱도를 파고 있다. 지금이 어느 때인데 가짜 갱도로 ‘적’을 기만하겠다고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어제(15일)도 전방군단의 모든 군포군과 사포군 군인들은 갱도청소와 갱도 내 우물, 적의 공습으로부터 갱도를 보호하기위해 마련된 방호(방탄)문 보수작업에 동원됐었다.”

이는 16일 자유북한방송과 연계된 북한군 포병부대의 한 지휘관이 전한 내용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현재 북한군 전방사단 포병들은 밤새도록 한미연합군의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갱도 및 진지복구(보수)작업에 동원되고 있다. 이들이 낮이 아닌 밤에 작업을 진행하는 것은 한국군 감시망에 걸리지 않도록 밤에만 작업하라는 총참모부의 지시 때문이다.

전방에 배치된 북한군인들에 내려진 이러한 지시는 결과적으로 군인들만 고달프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충분한 식량과 보급품이 지급되지 못해 영양실조 등으로 힘든 군인들에게 고도의 첨단무기들이 사용되는 현대전에 쓸모없는 가짜갱도와 주변 위장물설치 등을 설치하고 보수하는 일에 동원하는 것은 전쟁준비가 아닌 군인들의 불만을 잠재울 목적으로 소모적인 일에 내몰아 진을 빼기 위함이라도 밖에는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북한은 누구보다 남한이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을 하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군의 지도부가 군인들을 소모적인 군사놀음에 내몰아 혹사시키는 것을 중지하고, 대남침략도발을 멈추지 않는 악행이 중지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레위기 19장 13절에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라고 말씀하신 주님께 최근 전방에서 북한군이 밤에 있는 군인들을 동원해 가짜 갱도를 파고, 보수작업 전투를 실시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남한이 북한에 대한 선제 군사공격을 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군인들의 관심과 시선을 돌리기 위해 가짜 갱도를 파도록 내몰고 있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군지도부의 악행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지 않아도 식량과 보급품이 지급되지 않아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하는 군인들이 북한지도부의 간교한 의도를 알게 하시고, 그것이 곧 군부내부의 결속을 와해시키는 요소로 작용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 스스로 무너져 내림으로 이 민족가운데 피 흘림없는 통일을 이루고, 이를 통해 북한의 모든 백성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