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붕괴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올려들리며 간구합니다!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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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의 제재 하에서 타협하지 않고 해결 방식을 찾는다면 북한의 붕괴 가능성은 시간문제일 뿐, 역사는 김정은에게 시간을 많이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다. 김씨 일가가 북한을 통치할 시간은 10년 정도일 것이며 길어봤자 15년일 것이다.”

 

최근 중국기관지 학습시보 부편집장 출신의 유명 정치평론가 덩위원(鄧聿文)이 군사사이트 톄쉐 군사망에 올린 기고문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이는 한반도의 평화·안정을 중시하며 북한의 ‘급변사태’ 논의를 금기시해 온 중국에서 이 같은 전문가의 주장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덩위원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이 시행되면서 북한 내부 경제와 민중의 생활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구체적으로 국제사회의 대북 식량 지원 감소, 외화 부족으로 인한 일반 가정에 대한 상납 강요, 엘리트 상류층의 탈북 증가 등을 유엔 제재 이후 경제와 민생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으로 제시했다.

북한붕괴 시나리오로는 경제 문제로 인한 붕괴,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북한 정권이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공포정치로 인한 권력층의 불만에 따른 내부 쿠데타, 어쩔 수 없는 개혁개방 시행의 결과 때문에, 미국의 군사행동 등 외부요인에 의한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이 가운데 하나만 발생하더라도 치명적인 재난이 연쇄적 반응으로 일어나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덩위원이 밝힌 북한붕괴 시나리오는 누구라도 예측 가능한 내용들이다. 이러한 주장이 중국에서 발표된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는 핵실험을 멈추지 않는 북한에 대한 중국의 경고성 발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 붕괴 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다.

 

역대상 22장 5절에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붕괴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을 올려들리며 간구합니다. 북한당국이 스스로 자멸하는 망국의 길이 아닌 피 흘림 없는 복음통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북한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주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시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며 복음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이 한반도를 통치하심으로 이 민족의 복음통일을 이루고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전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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